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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외도동 해물탕 맛집 배불뚝이
    제주도 맛집,카페 2023. 2. 11. 09:03

    위치 /

    제주 제주시 우령6길 71

    (외도 일동 642-1)

    영업시간 /

    15:00 ~ 22:00

    매주 토요일 휴

    메뉴 /

    해물찜

    대65,000 중50,000 소35,000

    해물탕

    대90,000 중70,000 소50,000

    전복 회 30,000

    등뼈 찜 25,000

    전복뚝배기 13,000

    수제돈가스 11,000


    배불뚝이 전화번호

    064-711-4624

     

    제주도는 요즘들어서 추운날이 많아졌다.

    한파로 인해서 정말 어디든 가기 싫은데 집에서 밥도

    하기 싫어서 찾던 중 가까운 곳에 맛있는 해물탕이 있어서

    가보았다.

    늦은 저녁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한파로 인해서 그런지

    거리에도 사람이 없다. 그리고 저녁이라고 하기에는

    늦은 시각이라 조용하기만 하였다.

    저녁이라고 하기도 힘들고 야식이라고 하기 힘든 시간

    이었다. 배도 많이 고픈 건 아니라서 간단히 해물탕을

    먹기로 하로 주문을 하였다.

    늦어서 그런지 더욱 손님이 없었다. 늦어서 그런지 밥도 먹으러

    나오지 못하게 하는지 조용하였다. 물론 우리 말고도

    다른 손님분들은 계셨다. 아는 지인이 맛있다고 하여서

    찾아온 것이라 처음에는 당황하였지만 날씨와 시간

    탓이라고 생각했다.

    해물찜이 맛있어 보이긴 하였지만 역시 겨울에는

    따뜻한 탕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해물탕에는 반주가 한잔

    들어가면 좋지만 아이들과 함께 나왔기에 밥만 간단히

    먹고 들어가기로 하였다. 물론 간식으로 이것저것

    많이 먹었기에 허기가 심하지는 않았다.

    우리가족이 사람은 4명

    이지만 배가 많이 안 부르기에 소(50,000원)으로 주문.

    그리고 잠시 기다리니 기본 반찬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잘 나와서 좋았다. 그리고 샐러드는 소스가 어떤 건지

    잘 모르겠지만 내 입맛에 딱 맞았다. 정말 한 그릇 금방

    해치운 그런 맛이었다.

    오래 기다리지 않았는데 해물탕이 나왔다. 작은 걸 주문

    하였지만 생각보다 내용물이 알차서 매우 만족하였다.

    개인적으로 키조개를 좋아하는데 2개나 나오니

    입에 침부터 고이기 시작하였다.

    조금 끓기 시작하면 기본 손질을 해주시는데 해물이

    신선해서 그런지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상태도 싱싱해서 맛도 좋았다. 정말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중간에 사진도 못 찍었다. 물론 약간

    부족한 감이 있어서 라면사리 1개 추가로 넣었지만

    해물탕은 너무 맛있게 먹었다.

    시간이 1시간도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밥 3공기와

    라면사리까지 정말 맛있게 먹었고 남는 거 없이 싹싹

    비벼 먹을 정도였다.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었다.

    날씨도 추워지는데 따뜻한 국물을 먹으니 좋았고 특히

    오랜만에 해물탕을 먹으니 또 좋았다. 아이들이 있으니

    보통은 아이들 입맛에 맞춰서 주문하는데 가끔씩은

    내가 먹고 싶은 음식도 먹어야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집에서 멀지 않은 외도동에서 맛집을 찾을 수 있어서

    행복한 저녁시간이 되었다.

     

    내돈내산.

    위 포스트는 제 개인 취향으로 작성한

    포스트입니다. 어떠한 스폰이나 협찬,

    부탁을 받지 않고 촬영 및 편집을

    한 내용이오니 펌이나 도용하셔도

    아무 문제 없음을 알립니다.^^

    -아빠늘보 주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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