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외도 맛집 솔솥 건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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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제주시 일주 서로 7329-3

(외도 이동 1921)

영업시간 /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 오더 20:30

매주 월요일 휴무

메뉴 /

스테이크 솥밥, 도미관자 솥밥,

전복 솥밥, 갈치구이 솥밥

16,000원

민물장어 솥밥 25,000원

꼬막 솥밥, 돼지 고사리 솥밥

14,000원

솔솥 샤부샤부 16,000원

새우튀김, 유린기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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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외도 솔솥 전화번호

0507-1460-3385

지인과 약속이 생겨서 찾던 중 집에서 멀지 않고(하귀)

건강해 보여서 가보기로 하였다.

저녁 시간이지만 조금 늦게 가서 그런지 날은 이미

어두워져 있었다.

멀리서 보면 안쪽에 있기에 잘 보이지는 않는다.

쉽게 보면 롯데리아를 끼로 우회전하면 되니

주의 깊게 봐야 한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게 되어있다. 일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느낌이었다. 약간의 일식 같기도 하다.

손님이 없어서 그렇지 정말 깔끔했다.

낮에 보면 창가 쪽에는 바닷가 쪽이라 뷰도 좋으리라

생각된다.

혼자 왔을 때도 외롭지 않게 좋은 외도동의 바다 뷰를

보면서 먹을 수 있으니 혼자 올 때는 좋을듯하다.

메뉴판은 일본식 같지만 솥밥이 기준이기에

퓨전 레스토랑 느낌이 물씬 풍겼다.

여러 가지 메뉴가 있으니 먹고 싶은 것으로 골라서

먹으면 되니 편하게 보면 된다. 육류나 해산물이

있으니 취향에 맞게 주문하면 된다.

보통 돌솥밥이면 남은 밥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먹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여기는 누룽지가 별도로 있어서

따로 부어 먹는 방식이다. 정말 한식이라고 보긴 어렵다.

사이드 메뉴를 주문하였는데 처음 나온 건 새우튀김이다.

소스가 듬뿍 올라가서 다이어트는 힘들지만 맛은

매우 만족하였다.

두 번째 사이드 메뉴는 유린기다.

매콤함과 달콤함이 있기에 맛있게 먹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조금의 시간이 지나니 바로 시킨 메뉴가 나왔다.

내가 주문한 건 도미 관자 솥밥이다. 정갈하게 나와서

매우 마음에 들었다. 1인식이라 누구의 눈치 보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생각보다 눈치를 보면서 먹는 사람들이 많다. 그중에서

나도 조금은 속한다고 볼 수 있기에 이렇게 개인으로

나오는 걸 선호한다.

해산물보다는 육류(고기)를 좋아하지만 관자와 도미가

정말 맛있어 보여서 주문하였는데 역시나 실망을

시키지는 않았다.

양념장과 비벼서 먹으면 양념장의 특유의 맛이 있는데

정갈하면서 담백한 맛이다. 거기에 저 김까지 싸서

먹으면 짭짤하니 맛을 더해주어서 좋았다.

아들은 역시 고기를 좋아해서 스테이크를 주문하였다.

단, 스테이크는 호불호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고기는 맛있지만 저 계란 노른자가 생으로 나오니

약간 꺼리는 사람은 불호가 될 수 있기에 선택을

잘해서 먹길 바란다.

일단 밥을 뜨고 나면 바로 뜨거운 물과 아까 따로 있던

누룽지를 넣어주면 된다. 처음에 양을 몰라서 너무

많이 넣은 분도 계시는데 정말 죽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나는 적당히 3~4스푼으로 마무리하였는데

역시나 밥에 뜨거운 물 부어먹는 돌솥밥의 누룽지와는

달라서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다.

그리고 참고로 뜨거운 물 넣는 병이 엄청 뜨거우니

꼭 입구를 잡고 부어야 한다.

 

마지막의 누룽지가 조금 아쉬웠지만 맛도 좋았고

건강하게 먹어서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 손님이 온다면

꼭 한번 다시 맛보고 싶은 곳이다.

 

내돈내산.

위 포스트는 제 개인 취향으로 작성한

포스트입니다. 어떠한 스폰이나 협찬,

부탁을 받지 않고 촬영 및 편집을

한 내용이오니 펌이나 도용하셔도

아무 문제 없음을 알립니다.^^

-아빠늘보 주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