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독서모임 울림나비 습관의 힘 찰스 두히그

---

책 : 습관의 힘

부재 : 왜 우리는 후회할 줄 알면서도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가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저자 : 찰스 두히그

옮김 : 강주헌

출판 : 갤리온

---

2023년이 시작되고 울림나비 독서모임에서 처음

시작한 책이 이 책이지만 막상 적으려고 하니

잘 읽지 못한 것도 있고 해서 이제야 포스팅한다.

찰스 두히그 Charles Duhigg

뉴욕타임스 기자. 예일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

했고, 하버드 대학교 경영 대학원에 서석사 학위

(MBA)를 받았다. 미국 5대 일간지 중 하나인 로스

앤젤레스타임스 기자를 거쳐 2006년부터

뉴욕타임스에 몸담았다. 그 후 해마다 민감하고

중요한 사회적 이 슈를 날카롭게 파헤치는 대형

기획 기사를 발표하여 명성을 얻었다. 2007년

미국 노년층을 겨냥해 비윤리적인 방식으로 돈을

버는 기업들을 고발한 〈황금의 기회들〉, 2008년

미국 금융 위기의 원인과 영향을 심층 분석하여

퓰리처 상 최종 후보에까지 오른 〈심판〉

(공동 취재), 2009년 미국 수자원 오염 실태를

폭로한 〈독이 든 물〉 등은 전 미국에 큰 파장을

몰고 왔다. 이라크 전쟁의 한복판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 본사까지 이슈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취재력과 드러나지 않은

진실을 포착하는 날카로운 눈, 복잡한 주제를 쉽고

흥미진진하게 전달하는 문장력을 인정받은 그는

미국 과학학술원 상, 미국 언론인 협회 상, 제럴드 로

브 상 등 미국 언론인이 받을 수 있는 거 의 모든

상을 받았다. 2012년에는 애플을 비롯한 첨단

기업을 신랄 하게 비판하여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던 〈 iEconomy 〉

시리즈에 참여 해 미국 기자들이

최고 영예로 여기는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심각하고 복잡한 주제를 쉽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내

는 그의 탁월한 능력은 『습관의 힘」에서 유감없이

드러난다. 그는 이 책을 위해 700 여 편의 학술

논문을 파헤쳤고, 300여 명이 넘는 과학자와

경영자들 을 인터뷰했으며, 수십여 개의 다국적

기업에서 실시한 비공개 연구 자료들을 샅샅이

훑었다. 그 결과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 치는 습관을 간단하고 완벽하게 지배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 방법을 자신에게 직접

적용하여 초콜릿 칩 쿠키를 먹는 습관을 끊고 폭풍

감량에 성공하기도 했다. 그는 습관이야말로

삶에서, 혹은 직장 에서 내가 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내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역설한다. 이 책은

출간 전부터 미국 출판계의 화제를 모았고 출간

후에는 전 미국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그리고

세계 최대 인터넷 서점 인 아마존에서 종이책,

전자책, 오디오북이 나란히 경제 경영 분야

1,2,3위를 차지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영향력 있는 저널 리스트를 넘어 베스트셀러

저자가 된 찰스 두히그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작가로 떠오르고 있다.

2023년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울림나비

독서모임에 이렇게 모인 것이 거의 3년이 다 되는 것 같다.

책에 대해 모든 걸 알고 모임을 한건 아니지만 들으면서

배우는 것도 많기에 참여하였다.

여러 선배님들이 각자 읽고 느끼는 부분이 조금씩 다르

기에 책을 여러 번 읽는 효과가 있어서 정말 좋다.

모든 선배님이 비슷하게 말씀해 주신 건 결국 습관도

계획을 하고 실천을 하면 만들 수 있다는 말이었다.

​

습관은 단지 예전부터 형성되는 거지만 내가 필요

하다면 만들 수 있기에 좋은 습관을 만들어 보자.

특히 공동체 속에서 만드는 습관이 더 잘 만들어지는데

그것이 독서모임도 포함이 되니 새해 한 해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어서 더욱 좋았다.

---

습관의 힘은 3개의 PART로 되어있다.

1. 개인의 습관

반복되는 행동으로 극적인 변화를 만든다

2. 기업의 습관

성공한 기업은 습관을 어떻게 이용하는가

3. 사회의 습관

절대 바뀌지 않는 세상을 바꾸는

---

아직도 전체 내용이 다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부분을 몇 개 적어본다.

P10

하나하나의 습관이 그 자체로는 상대적으로

큰 의미가 없지만, 매일 먹는 음식, 밤마다

아이들에게 하는 말, 저축하는지 소비하는지,

얼마나 자주 운동하는지, 생각과 일과를

어떻게 정리하는지 등이 결국에는 건강과

생산성, 경제적 안정과 행복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습관의 힘 中, 찰스 두히그

위에 말이 핵심이다. 결국 내가 생활하는 것이 습관이

되는 것이다. 밤마다 잠들기 전 스마트폰을 본다면

그것이 이어지는 것이고 밤마다 책을 읽는다면 결국

밤에 책을 찾는 결과가 나에게 돌아올 것이다.

루틴도 결국 만들어 내는 것이기에 지금 나에게 필요한

습관이 무엇인지 생각나게 한다.

P64

첫째, 단순하지만 확실한 신호를 찾아내라.

둘째, 보상을 분명하게 제시하라.

습관의 힘 中, 찰스 두히그

습관을 만들기 위해선 꼭 확실한 것과 보상이 충분해야

동기부여가 된다는 말인데 일리가 있다.

만약 다이어트인데 5년 뒤 나는 10KG이 빠져 있으면

나에게 스포츠카를 선물할 것이다.​ 이렇게 정해버리면

내일이 와도 모래에 와도 여전히 미뤄버릴 수 있기에

보다 정확하고 확실함이 필요하다.

신호 : 1개월에 2KG 감량

보상 : 스마트워치

이렇게 작은 보상이지만 확실한 보상이 주어진다면

그 작은 보상들이 결국 큰 보상으로 이어지리라

생각된다.

P113

신호를 그대로 유지하라

동일한 보상을 제공하라

새로운 반복 행동을 찾아라

습관의 힘 中, 찰스 두히그

모두 알고 있지만 새해 다짐은 정말 "작심삼일"이라

한다. 그만큼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어려운 건 사실이다.

하지만 어렵지만 반복됨을 한다면 분명 좋아지리라

생각한다. 작심삼일을 3일마다 반복한다면 365일도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P138

"변화는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때 일어납니다.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변화를 볼 수 있을 때

정말로 변한 것이란 느낌이 듭니다."

습관의 힘 中, 찰스 두히그

공동체의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독서를 하겠다는 다짐은

어느새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고 만다. 그렇기에

혼자가 아닌 공동체 안에서 다 같이 이루어 간다면 분명

내가 다짐했던 일들이 하나씩 이루어 지리라 생각된다.

​

습관도 결국 만들어지고 해낼 수 있는 것이기에 새해에

다짐을 새로운 루틴을 만들어가 보는 건 어떤지 생각해

본다. 그중에 하나가 좋은 독서습관도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 혼자가 힘들다면 꼭 독서모임에 참여해 보길

바란다.

​